마약청정국 대한민국 더이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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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마약청정국 대한민국 더이상 아니다

by sangE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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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마약 청정국'으로 불렸던 대한민국에서 사회적 이슈로  펜타닐이 자주 거론되고 있다.  최근 기사, 특히 유튜브를 보면 병원에서 처방받는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의 위험성에 대해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단순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펜타닐의 경험이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트릴 수 있다. 문제는 청소년 사이에도 펜타닐이 퍼져있다는 것이다.  최근 뉴스만 확인해도 청소년 무리들이 펜타닐 오남용으로 입건되었다는 소식을 금방 찾아볼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까지 마수를 뻗친 펜타닐과 오남용의 문제는 심각하다. 펜타닐의 효과, 부작용, 금단현상, 마약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자.


펜타닐이란?

펜타닐이란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으로 벨기에의 제약회사인 얀센에서 개발했다. 펜타닐의 효과는 헤로인의 50배에서 100배에 달하며 치사량은 고작 2mg 입니다. 극소량으로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약물로 의료용, 마약 외에 살상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이렇게 강력한 펜타닐은 사람이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말기 암환자나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환자에게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요즘 특정 병원에서 간단한 진료로 펜타닐 패치를 판매하는 몇 양심없는 의사들로 인해 청소년도 펜타닐이라는 마약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펜타닐 복용시 우리 몸에 나타나는 작용

펜타닐을 과량 투여하면 신경의 신호전달을 차단하고 인체의 호흡 기능이 중단되어 질식으로 인한 사망을 초래할 수 있고 펜타닐의 진통효과는 사람이 숨을 쉬지 않아도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사람이 잠시라도 숨을 참게 되면 체내의 이산화탄소가 증가하여 극심한 고통을 초래하는데 이 고통을 느끼지 못해 사망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그 외에도 구역질, 구토로 인한 치아손상, 발음 어눌해짐, 인지기능 장애, 환각, 섬망, 호흡 저하, 기립성 저혈압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이러한 펜타닐은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는 중독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일반적인 사람이 투약하게 되면 빠른 환각증상이 나타나며 중추신경에 손상을 입게 됩니다.

펜타닐의 금단현상

펜타닐은 강력한 마약이다. 그만큼 금단현상도 강력한데 펜타닐에 중독됐다가 중단하여 혈중 농도가 줄어든 뒤에는 뼈 마디마디가 다 부러지고 온몸이 뒤틀리는 듯한 사람이 견딜 수 없는 통증이 찾아오게 된다. 이로 인해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주변 물건을 때려 부수는 등 불안감과 예민함이 극한에 달하게 되며 다시 펜타닐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시작된다. 추가로 펜타닐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범죄에 의해 노출이 될 경우 바로 기절하며 중독되는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즉, 본인이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중독이 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마약류이며 펜타닐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청소년 마약 펜타닐의 심각성

청소년들이 술, 담배 등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바로 호기심이다. 그 호기심 하나로 술, 담배보다 수천배 위험한 마약에 손을 대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생각보다 쉽게 펜타닐을 구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병원에서 허리디스크, 교통사고로 아프다는 말로 펜타닐 패치를 처방받는 방식으로 마약을 시작하게 된다. 펜타닐을 사기위해 서울에서 부산으로 원정을 가거나 처방가격보다 10배 이상 비싸게 거래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이미 심각한 중독상태에 청소년빠진 청소년들은 학교 화장실에서 펜타닐 패치를 흡입하기도 하고 경찰 조사를 받는 도중에도 펜타닐을 흡입하는 등  이는 단순 1회성 호기심이 아니며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에게도 마약 중독을 전파시키는 등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범죄자가 되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국가가 아니다. 이 심각한 사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정부가 나서서 바로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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