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능 성적표 배부, 점수별 대학 지원 전략
본문 바로가기
이슈

2023 수능 성적표 배부, 점수별 대학 지원 전략

by sangE 2022. 12. 9.
반응형

대입 수험생들의 수능 성적표 결과를 오늘 확일할수 있게 된다. 이번 수능의 이슈가 되는 과목은 아무래도 수학 성적인데, 특히나 최상위권에게는 수학 성적이 당락의 큰 변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인문계열 지망자들은'이과 교차지원'에도 긴장을 해야 한다.

  • 영역별 최고 점수

전날 발표된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만점자가 받는 최고 표준점수는 수학 145점으로 국어 134점보다 11점이나 높았다. 국어는 지난해보다 최고 표준점수가 15점 하락해 최상위권들에게는 쉬웠다고 한다.

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

  • 최상위권, 변환 표준점수 중요

수학이 당락에 큰 변수가 되는 이유는 최고 표준점수를 얻은 수험자(만점자) 수가 올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어 지난해 대비 65.4%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대학은 성적표 상의 표준점수 대신 대학별로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결국 자신의 좋은 성적을 받은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 대학이 합격에 보다 유리하니 이점을 잘 활용해 야한다. 정시 서울 주요 의과 대학 지원 가능 점수대는 수능 성적표상의 국, 수, 탐 표준점수 총합 기준 학교별 408~417점, 약학계열은 398~405점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대 경영학과는 400~403점, 교려대와 연세대 경영대학은 390~395점 정도를 획득해야 지원 가능할 전망이다.

  • 인 서울 노리는 중, 상위권 교차지원 주의

자연계를 지망하고 수능에서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 그리고 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했다면 상위권 대학 진학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중상위권 성적대 수험생들이 대학 간판을 높이려 하는 경향이 높은만큼 인문계 수험생과 특히 경영과 상경계열 지망자들은 이른바'이과의 문과 침공' 가능성에 촉각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수학 가중치를 높게 두는 인문계열도 주위가 필요하니 대학별 이러한 가중치 들을 잘 확인해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 중, 하위권 반영 개수와 백분위

중하위권은 수능 영역 반영 개수 그리고 백분위 등을 따져야 한다. 전문가들은 중하위권에서는 대학이 수능 4개 영역 국 영수 탐 중 3개나 2개 점수만 갖고 평가하는 경우가 있다고 전한다. 탐구 또한 2과목이 아닌 1과목만 반영할 수도 있어 표준 점수 대신 백분위를 지표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렇듯 대학 지원 전략으로 수능 점수 활용방법, 영역별 반영 비율, 영어 등급 간 점수 차이, 과목별 가중치 등 본인 성적에 따라 유리한 부분이나 불리한 부분을 꼼꼼히 따져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말이다.

수험생들은 오는 15일까지 수시 합격여부를 통보받게 되며, 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된다.

 

300x250

댓글